이번 충남 전자화폐 도입사업은 전자지불수단으로 교통·유통·공공서비스를 도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도민편익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충남도 전자화폐 도입사업 수주경쟁에는 비자캐시를 비롯해 마이비, K-캐시 등 3개 전자화폐사와 시스템 공급사, 금융기관, 스마트카드 관련업체들이 참여하는 올해 마지막 지자체 전자화폐사업이었다.
비자캐시는 이번 사업수주로 올해 실시된 대전, 광주, 충남 등 3개 전자화폐 사업을 모두 따내게 돼 전자화폐 부문에서 확고한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또 이미 사업권을 확보한 대전광역시와 연계한 교통 유통 이동전화 지불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전국 단일 전자화폐로 가기 위한 중요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비자캐시는 충남도와의 세부 사업계획에 관한 협의를 거쳐 6개월내 서비스를 개시하게 되며 향후 휴대폰결제서비스 등 신기술 적용 등을 통해 3년간 100만의 전자화폐를 발행할 계획이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