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SK증권은 한국 증권사로서는 세번째로 마이다스증권의 인터넷 실시간 거래시스템인 `마이다스 글로벌 다이렉트 액세스 네트워크(GDAN)`를 이용해 미국주식에 대한 실시간 거래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마이다스증권은 세계최초로 전세계 투자자들에게 미국증시 실시간 거래서비스를 제공한 업체로 GDAN은 미국증시의 각종 지수와 데이터, 거래현황 등을 PC서버를 통해 투자자가 있는 현지로 전송하고 있다.
마이다스증권의 브래드 에큰와일러 최고경영자(CEO)는 "SK증권은 전세계로 사업영역을 다양화하고 있다"며 "SK증권은 마이다스 GDAN를 이용해 한국내 투자자들을 미국증시로 바로 연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4월 리딩투자증권이 한국증권사로는 처음으로 마이다스증권과 계약을 맺고 미국증시 실시간 거래를 소개했으며 이어 지난 8월에는 브릿지증권도 같은 계약을 체결했었다.
배장호 기자 codablu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