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우증권은 `대세상승으로의 전환기:2003년` 보고서에서 내년 1분기까지는 기술적 움직임이 계속되지만 2분기부터는 지수 1,000 도전을 시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경기가 내년 3분기이후 상승세로 전환할 것으로 보고 2004년까지 장기적으로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서다.
내년의 경기반전은 IT 경기가 순환적 측면과 뉴프로젝트 출현에 따라 상승하고 이라크사태 등 전쟁위협이 해소될 것으로 예측되며 국내에서는 신정부 출범으로 정치권의 안정될 것이라는 점이 상승세의 주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2분기까지는 소재.화학.음식료업종, 3분기이후에는 자본재.철강.반도체 관련종목이 투자에 각각 유리하다고 전망했다.
김성호 기자 s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