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발행금리는 5.80%로 5년 만기 회사채로는 사상 최저금리였으며 5년 만기 국고채권(5.37%)에 비해 불과 43bp 높게 발행됐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이번 발행에 주간사를 담당한 삼성증권 기업금융1팀 신명호팀장은 "지난 8월 AAA로 회사채 신용등급 상향직후 발행된 45회 회사채(6.29%)보다 49bp 낮게 발행되었으며 대외경제여건 악화에 따른 금리하락추세 및 장단기 금리차 축소를 감안하더라도 최근 우량등급 회사채의 발행이 급증하여 수급이 악화된 여건 속에서 성공적 발행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이번 발행으로 유입된 장기자금을 SK텔레콤(주)의 재무안정성 강화를 위하여 단기자금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배장호 기자 codablu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