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은, 금리인하 주가 상승효과 없어

배장호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2-11-13 20:48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우리나라에서는 경기 하강국면에서 금리인하를 단행하더라도 주가는 상승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은행이 지난 99년 5월부터 올 6월까지 통화정책 뉴스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경기 하강기중 예상하지 못한 콜금리 인하에 대한 종합주가지수의 민감도는 0.06에 불과,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다. 금융업지수 역시 민감도가 0.14에 그쳐 주가반응이 거의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는 금리인하 조치가 경기전망을 더욱 어둡게 하고, 이로 인한 예상 배당소득 감소(주가하락) 효과가 동시에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반면 경기 상승기에는 예상하지 못한 금리변동이 있을 경우 종합주가지수와 금융업지수의 민감도가 각각 -0.34 및 -0.51을 나타냈다. 금리인상이 주가하락으로 반영됐으며, 특히 금융업종 주가의 하락폭이 더 컸다는 의미다.



배장호 기자 codablue@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