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펀드는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되는 우량 채권에 80% 이상 투자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ETF 및 주식형 수익증권에 제한적으로 투자해 추가 수익을 확보하는 채권혼합형 펀드로, 중기(6개월 이상)와 장기(1년 이상) 등 2가지 유형이다.
ETF의 경우 KODEX50을 위주로 운용된다.한투증권은 주식투자의 경우 장기적인 상승이 예상될 경우 ETF 투자비율을 상향 조정해 추가 수익을 확보하고 변동성이 지속될 경우에는 이같은 장세에 적합한 주식투자 수익증권을 발굴해 운용하기로 했다.
하락기조가 예상될 때는 ETF 및 주식투자 수익증권의 운용비율을 축소 조정하거나 필요할 경우 일정기간 제로 비율을 유지해 안정성을 도모키로 했다.
송제식 한투증권 금융경제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채권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면서 ETF 투자를 통해 추가 수익을 노릴 수 있도록 설계된 안정형 상품"이라며 "저금리 기조에서 일반 채권형보다 높은 수익을 노리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환매수수료는 90일 미만의 경우 이익금의 70%이며 180일 미만은 이익금의 50%다. 1년 미만은 이익금의 30%가 환매수수료다.
배장호 기자 codablu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