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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銀, 부산 신감만부두 프로젝트 파이낸싱 주선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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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10-2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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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은 컨테이너 전용부두인 부산 신감만부두의 운영과 관련, 동부부산컨테이너터미널에 300억원의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주선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항의 만성적 시설부족을 상당부분 해소하고 해상물류서비스를 개선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미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대한생명과 SK생명이 참여했으며 순수하게 사업성과 현금흐름에 근거한 프로젝트 파이낸싱으로 자금을 조달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한편 신감만부두는 지난 95년부터 정부와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 총 2575억원을 투입해 만든 연간 70만 TEU(20피트 컨테이너 1단위)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컨테이너 전용 터미널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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