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3/4분기 실적은 매출 9조 9천 200억원, 세전이익 2조 1천 900억원, 영업이익 1조 7천 700억원이며 세후순이익은 1조 7천 300억원(14억 1000만달러)이다.
이번 실적 발표로 삼성전자는 올 3분기 동안 매출 29조 7,905억원, 영업이익 5조
7천 344억원을 달성했다.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은 전분기(2/4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한 것이지만 3분기 해외 경기침체와 IT불황의 지속에도 지난 1분기, 2분기에 이어 세계적 우량 기업 대열의 기록적 실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매출 7조 2,344억원, 영업이익 182억원 대비 매출은 37,2%, 영업이익은 97배(9,601%) 성장한 것이다.
삼성전자의 3분기 사업 부문별 매출은 반도체 3조 1천억원, 정보통신 3조 2천700억원, 디지털미디어 2조 3천 700억원이며, 생활가전은 7천 80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반도체 8천 800억원, 정보통신 8천 800억원, 디지털미디어 600억원, 생활가전 -30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부문별 실적과 관련 코멘트에서 시장의 관심이 높은 분야인 메모리와 휴대폰 사업이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성장세를 지속했다고 있다고 밝혔다.
김태경 기자 ktit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