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의 신용등급은 종전 ‘BBB’에서 ‘BBB+’로 상향 조정됐고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부여했다.
제일은행의 신용등급도 ‘BB+’에서 ‘BBB-’로 올리고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부여했다.
또한 조흥은행과 우리은행의 신용등급도 각각 ‘BB’에서 ‘BB+’로 올리고 등급전망은 ‘긍정적’으로 부여했으며 외환은행의 신용등급은 ‘BB-’에서 ‘BB’로,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S&P는 신용등급 상향 조정은 이들 은행들이 부실채권 문제를 해결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6개 은행의 전체 대출자산중 부실채권 비중이 지난해 12월 8.50 %에서 올해 6월말 현재 6.63%로 낮아져 사상 최저수준을 기록했다는 것.
S&P는 한국 기업의 부채수준은 여전히 우려할만한 수준이지만 어떤 경기불황도극복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배장호 기자 codablu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