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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 IT 기술업체 융자 지원

주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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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9-25 21:09

추가담보 없이 기술력 평가…총 700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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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는 IT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특정한 담보없이 중소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평가해 대출해주는 ‘기술담보 대출제도’를 도입, 총 700억원을 융자해 주기로 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정통부는 이날 ‘2002년 정보화촉진기금 정보통신산업기술개발 융자지원 사업 계획’을 발표, 업체별로 기술개발 과제당 최고 10억원까지 융자해 줄 방침이다.

이 제도는 IT기술평가 능력을 갖춘 ‘기술신용보증기금’이 사업계획서 평가후 지원사업자를 선정, 보증서를 발급해줌으로써 선정된 사업자 모두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융자규모는 총 700억원으로 2년 거치 3년 상환 조건으로, 금리는 3·4분기의 경우 4.93%(대기업은 5.43%)의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한편 정통부는 이번 기술담보대출과는 따로 오는 10월중에 500억 원 규모의 설비투자자금 융자사업을 시중은행에 위탁, IT 중소·벤처기업의 정보통신 설비구입과 투자금을 융자해 줄 계획이다.

이 융자신청은 오는 26일부터 정보통신연구진흥원 홈페이지(www.iita.re.kr)를 통해 전산으로 접수한 뒤 정보통신연구진흥원 및 기술신용보증기금(www.kibo. co.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전국 기술신용보증기금 기술평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융자지원으로 정보기술 분야 중소·벤처기업들이 기술을 담보로 은행 대출을 더욱 쉽게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그간 담보 부족 등으로 은행데출에 어려움을 겪었던 IT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소영 기자 js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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