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부품소재협의회, 17社 선정 158억원 투자

주소영

webmaster@

기사입력 : 2002-09-18 22:02

선진화학 아이센스 신안에스앤피 등 투자 유치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산업銀 기업銀 KTB 산은캐피탈 등 참여



한국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이하 협의회)가 2002년도 2차 사업성평가 대상기업을 발표했다.

19일 협의회에 따르면 협의회는 17개사를 선정, 총 158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투자적격기업으로 선정된 회사는 나노닉스, 매그린, 바이오스마트, 선진화학, 신안에스엔피, 썬플렉소닉, 쎄라닉스, 쏘닉스, 아이램테크, 아이센스, 스지테크놀러지, 에이앰티, 우송테크, 이엠텍, 태성엠앤엠주식회사, 피앤피네트워크, 한미필름테크주식회사 등이다.

협의회는 한국산업기술평가원으로부터 37개 기술성 평가 통과기업 명단을 접수받아 이들 기업에 대해 사업성 평가를 진행, 총 17개 기업이 3개 이상의 회원사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투자기관으로는 20여개가 넘는 기관이 참여했다.

은행에서는 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신한은행 등이 참여했으며 산은캐피탈, 기보캐피탈, 기은캐피탈, 연합캐피탈, KTB네트워크 등의 신기술금융사 및 국민, 한국, 코웰, 동원, 신보, 한솔창투 등 창투사들이 투자했다.

이번에 투자적격기업으로 선정된 회사들은 158억원의 민간투자자금과 함께 초년도 정부출연금 약 88억원을 매칭펀드 방식으로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에서 탈락된 기업은 산업자원부 및 한국산업기술평가원과의 협의를 통해 사업성 재평가가 실시될 예정이다.

한국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는 ‘부품소재전문기업등의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본격적으로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의 민간지원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2001년 2월 설립됐다.

협의회는 부품·소재 분야에서 기술적인 파급효과가 큰 품목의 핵심기술을 개발하려는 기업을 발굴해 무담보·무이자 기술개발자금지원, 투자기관 투자연계, 연구인력 및 장비 지원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협의회 관계자는 “협의회는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을 통해 132개 부품소재기술개발기업에 투자기관 투자금 1,387억원, 정부출연금 1,930억원등 총 4,436억원을 매칭 펀드 형식으로 지원해 세키노스코리아와 같은 우수 부품소재전문기업을 배출한 바 있다”며 “국내 부품소재산업의 역량강화를 통해 핵심 부품소재의 해외의존도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소영 기자 jsy@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