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엄선한 여성에게 유망한 직업 80종도 소개됐다.
방문객들은 오리엔테이션을 받은 뒤 적성검사, 분석 결과 출력, 분석, 전문 상담원과의 상담을 하는 등 순서에 따라 모두가 1대1로 진로상담을 가졌다.
행사장에 마련된 세미나 공간에서는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여성 직업인과의 대화시간과 학부모를 위한 자녀의 진로지도 등이 강연과 대화,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전국 여학생 백일장, 쇼핑 호스트 선발대회, 여성 락밴드 공연 등 이벤트도 열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기업체와 정부기관 등 99개 기관이 176개의 부스에서 80종의 직업에 대한 정보를 신직업, 유망직업, 도전직업의 세 부문으로 세분화해 전시했다.
이날 주목받은 80종의 여성 유망업종은 다음과 같다.
▲신직업 : 아바타디자이너, 컬러리스트, 캐릭터디자이너, 리모델링컨설턴트, 웨딩플래너, 미술품경매사, 게임시나리오작가, 게임방송PD, 온라인케리커쳐, 푸드스타일리스트, 음악치료사, 소믈리에, 네이미스트, 벨소리작곡가, 운동처방사, 국제회의기획진행자, 파티플래너, 여행설계사, 다이어트메이트, 이벤트(공연)기획자, 특수견조련사, 조향사, 호스피스전문간호사, 금융자산관리사(FP), 스포츠매니저, 모델러(모형제작자), 쇼핑호스트, 바리스타(커피전문가), 큐레이터, 정보기술컨설턴트 ▲유망직업 : 외환딜러, 영화기획자, 항공우주공학기술자, 기업컨설팅전문가, 대학교수, 도시계획가(GIS전문가), 동시통역사, 손해사정인, 회계사, 약사, 특수학교교사, 광고기획자(AE), 언어치료사, 변호사, 보험계리인, 산업공학기술자, 생명공학연구원, 세무사, 수의사, 시스템분석가, 의사, 공무원, 전기전자공학기술자, 비디오저널리스트, 애널리스트, 물류관리사, 인테리어디자이너, 컴퓨터프로그래머, 통신공학기술자, 펀드매니저 ▲도전직업 : 데이터베이스관리자, 물리치료사, 보안서비스종사자, 직업군인, 사진작가, 몰마스터, 애견미용사, 애니메이터, 동물조련사, 방사선사, 제과제빵사, 조경사, 치기공사, 감정평가사, 건축가, 운동경기(축구)심판, 영사기사, 시스템엔지니어, 고공크레인기사, 비행기조종사
라경화 기자 hardene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