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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 “사이버마케팅 강화한다”

장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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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9-16 07:50

오프라인조직에 온라인 연계…시너지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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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들이 사이버마케팅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사들이 오프라인 영업조직에 온라인을 연계한 사이버 마케팅 강화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는 온라인사업추진이 오프라인 영업조직의 반발로 인한 갈등이 불거지는 것을 우려한 손보사들이 오프라인 영업조직에 온라인 마케팅을 가미하면서 색다른 효과를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인터넷을 통한 전용보험 판매가 기존 영업업무채널과의 마찰, 프로세스의 중복운영으로 인한 비용부담으로 바람직한 방법이 아니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보험업계는 인터넷을 활용한 마케팅 방안을 오프라인 영업조직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동양화재는 기존의 영업조직을 최대한 활용한 사이버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동양화재는 현재 47명의 영업조직에 개인사이트를 제공해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자끼리의 커뮤니티 사이트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동양화재는 이러한 영업조직에 교육기회를 부여하고 있으며 이들 사이트에 각종 보험관련 콘텐츠 및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동양화재는 인터넷을 통한 보험상품 판매를 기존 영업조직을 활용함으로써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고 오프라인조직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현대해상도 최근 전체 영업조직에 e-비지니스 솔루션을 구축하고 영업직원 각자의 홈페이지를 통해 보험상품, 대출상품 등 종합적 보험마케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해상은 이러한 영업조직에 대한 정보화를 통해 영업증진 효율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그린화재도 인터넷환경의 영업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설계사들이 웹상에서 고객관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인 영업활동을 할 수 있게 했다.

업계 관계자는 “포털사이트내의 사이버지점이 폐쇄되는 추세에 있어 인터넷을 통한 사업추진에 한층 더 관심을 가지게 됐지만 결국 기존 영업조직을 제외한 사이버 마케팅이 성공할 수 없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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