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한마음 운동을 통해 지난해보다 5000억원이 많은 2조원의 우리 농산물을 판매할 계획으로 판매장별 농축산물 특별 판매행사 쌀, 우유 등 품목별 소비확대운동, 각종 제도개선 및 자금지원을 통한 회원농협 판매사업 지원, 사업부문별 교육 강화 및 중앙회와 회원 농협이 토론회를 개최 소비자단체와의 연대를 통한 제2의 신토불이운동 점화 등 5대 역점 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기로 한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동안 하나로마트 등 농산물 판매장에서는 산지농협과 연계해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확보해 제수용품 선물용 농축산물 특판행사를 실시하고 서울 부산 등 7대 도시를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직거래장터를 개장 하기로 한다.
또 농협 임직원이 앞장서서 우리과실 및 축산물 농산물 상품권으로 추석선물을 전함으로써 우리 농축산물로 추석절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범국민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최근 우리농업은 수입농산물 증가 쌀을 비롯한 주요 농산물의 가격하락 중국산 마늘 세이프가드 연장불가 한·칠레 FTA체결임박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지난 8월초부터 집중호우 등 계속되는 기후악화로 올해 농산물 수확전망이 밝지 않은 등 2중 3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동규 기자 L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