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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銀, 보증· 담보 없는 ""편한대출"" 판매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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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8-1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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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대출잔액의 3%만 갚으면 평생을 사용할 수 있는 신용대출 상품이 나왔다. 제일은행은 리볼빙 한도거래 방식으로 5년마다 자동연장이 가능한 "제일편한대출"을 19일부터 10개 영업점에서 시범판매한 후 9월2일부터는 전국 영업점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제일편한대출"은 기존의 마이너스 대출 방식을 취하면서도 매월 대출잔액의 3%만 내면 5년까지 대출을 쓸 수 있으며 거래가 양호하면 5년마다 자동으로 대출기간이 연장되기 때문에 사실상 만기가 없는 리볼빙 한도대출이다.

또 대출전용카드를 사용, 입출금이 자유롭고 최초 대출 취급시 내야하는 취급수수료나 중도상환수수료, 한도미사용수수료를 낼 필요가 없다.

게다가 연체 발생 후 32일까지는 연체이자를 징구하지 않으며 자금사정이 어려워질 경우 3%의 최소상환금을 6개월에 한 번씩 유예해 준다. 이는 자금 사정이 좋아지면 낼 수 있도록 고객의 신용을 최대로 반영한 것이다.

금리의 경우 최근 3개월 CD 최고금리를 적용, 연 9.95%부터 대출이 가능하며 타사 상품과는 달리 기간별 가산금리가 없어 대출기간이 길면 길수록 금리 면에서는 훨씬 더 유리해진다. 대출한 당일 바로 상환하면 해당 금액에 대해서는 이자를 받지 않는다.

초기 대출한도는 1200만원까지이나 일정기간 연체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최고 3000만원까지 한도가 늘어난다. 만 20세 이상이면 대출이 가능하고 소득 및 재직서류만 구비하면 제일은행 모든 영업점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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