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해외 지역경제, 국별신용위험, 국제금융시장 등에 관한 상호 정보 교류를 통해 국가 경제발전 및 양 기관의 업무발전에 기여한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개도국을 중심으로 해외지역경제 및 투자환경 조사, 국별신용도 위험분석 등을 통해 해당지역에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기업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왔고, 국제금융센터는 국제금융시장의 분석, 조기경보 시스템 가동 등을 통해 국내외 외환위기 가능성에 대한 정책정보를 제공해 왔다.
수출입은행은 이번 양 기관의 업무협약 체결로 민간부문과 공공부문 모두 종합적인 개도국시장 정보제공이 가능해 지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양 기관은 동 협약에서 향후 단순 정보의 교류외에 공동 연구조사 및 세미나 개최 등으로 업무협력 범위를 확대키로 합의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