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외환은행은 기존의 연수원 명칭을 ‘KEB인화원’으로 정하고 내년도 교육 및 연수 예산을 올해보다 크게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KEB인화원은 직원화합과 단결을 강조하는 뜻으로 직원공모를 통해 명칭이 결정됐으며 향후 시설 개보수를 통해 교육시설 및 편의시설을 대폭 보강하고 연수인력을 확충하여 이곳을 직원들의 배움과 화합의 터전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주5일 근무제 실시 이후 어학 및 자격증 취득 등 자기계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과 관련 인화원을 통해 다양한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여기에 인화원이 보유한 수영장, 체육관, 그리고 테니스 코트 등 다양한 부대 시설을 직원 가족들이 레저 문화의 공간으로 충분히 이용토록 유도할 방침이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