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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벤처 36억 부당내부거래

주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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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8-04 19:14

다음, 한글과컴퓨터등 벤처붐 ‘선도社’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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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커뮤니케이션, 한글과컴퓨터, 인터파크 등 ‘벤처붐’을 선도했던 9개 주요 벤처기업이 재벌기업 버금가는 방법으로 계열사나 회사대표에 36억원이 넘는 부당지원을 한 사실이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일 올해 4월부터 4개월간 벤처기업 부당내부거래를 조사한 결과 9개 벤처기업집단소속 11개 회사가 총 275억원어치 지원성 거래를 한 사실을 적발하고 총 5억 43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벤처기업은 한국정보공학, 다음커뮤니케이션, 다음솔루션, 한글과컴퓨터, 터보테크, 유비케어, 로커스, 플레너스엔터테인먼트, 오피콤, 인터파크, 삼지전자 등으로 각각 500만원에서 1억 900만원까지 과징금이 부과됐다.

이에 대해 인터파크 및 일부 벤처기업들은 공정위의 조치가 부당하다며 강하게 반발, 이의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주소영 기자 js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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