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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외국인순매도 7월이 올들어 두번째로 커`

임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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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7-3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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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증시 불안과 급속한 환율하락으로 인해 7월은 코스닥시장에서 올들어 외국인들이 두번째로 큰 순매도를 기록한 달이 될 전망이다.

30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이달들어 지난 29일까지 외국인은 132억원의 소폭 매도 우위를 나타냈지만 월별로는 지난 4월(2천902억원)에 이어 두번째로 큰 규모다.

하지만 올들어 지금까지 외국인은 1천719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내 여전히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기관투자자들은 올들어 지난 29일 현재 9천166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했고 일반법인 등 기타투자자들도 6천124억원의 순매도를 보였다.

개인투자자들은 3월과 4월 각각 4천328억원과 5천772억원의 대규모 순매수를 기록한 것을 비롯, 매수세로 일관해 지난 29일 현재 1조3천572억원을 순매수했다.

7월중 외국인 순매수 상위종목을 보면 CJ39쇼핑이 219억원으로 매수규모가 가장 컸고 이어 강원랜드(163억원), 하나로통신(95억원), 아이디스(90억원), 한신평정보(87억원), 국민카드(84억원), CJ엔터테인먼트(63억원), 플레너스(62억원), 아시아나항공(50억원), 하나투어(42억원) 등 순이었다.

외국인 순매도 상위종목은 휴맥스가 551억원으로 매도규모가 가장 컸다. 이어 오리엔텍(154억원), KTF(62억원), 교보증권(56억원), 인터파크(52억원), 모디아(50억원), 디지아이(44억원), 한빛소프트(39억원), 엔씨소프트(34억원), 액토즈소프트(31억원) 등이었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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