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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변동보험 운용 4조로 늘리기로`

전지선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7-24 19:01

전윤철 경제부총리는 24일 `외환시장 불안이 회복세에 있는 우리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외평채 발행한도 증액을 추진하고 환변동보험 운용규모를 4조원으로 확대하는 등 시장안정 방안을 적극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부총리는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대한 서면답변에서 `우리 경제는 소비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출과 투자도 회복세로 전환됨에 따라 연간 6% 이상의 평균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가계부채의 급속 증가에 대해 전 부총리는 `주택의 담보가치를 낮춰 주택금융을 축소하는 한편 은행.카드사의 가계대출에 대한 대손충당금 적립 강화, 카드사의 현금대출업무 비중 축소 등을 통해 가계대출 증가세가 지난 4월부터 소폭 둔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이닉스 반도체 문제에 대해 `주채권은행이 이달말까지 구조조정 방안을 마련, 차질없이 구조조정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인택 건교장관은 `금강산댐이 최종 완공돼 하류로 전혀 방류하지 않을 경우 연간 17억t의 유입량이 차단돼 한강수계에 실제로는 6억t의 물부족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마늘협상 경위 논란과 관련, 전 부총리는 `경제장관회의에서 협상의 기본원칙과 방향 등 큰 틀을 결정하고 협상과정에서 새로 전개되는 문제와 구체적 사항에 대해선 협상대표들이 본국 정부와 협의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동태 농림장관은 `마늘협상 결과는 협상종료 후 외교통상부에서 개요만 대통령에게 보고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전지선 기자 fnz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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