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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재해복구시장을 잡아라! / <1> LG CNS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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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7-21 15:59

컨설팅에서 구축 관리까지 ‘토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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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프로젝트 경험 풍부

보안 철저한 센터 운영도 강점


금감원이 밝힌 ‘재해복구센터 구축계획’에 따르면 전국 116개 주요 금융사(구축 권고안 대상)중 31개사(26.7%)만이 현재 재해복구센터구축을 마쳤고 66개사(56.9%)가 올해안에, 15개사(12.9%)가 내년중 구축을 추진중에 있다. 또 이미 구축한 31개사중 10개사는 ‘권고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올해안에 재구축 일정을 잡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전체 금융사 가운데 80% 이상이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을 진행한다는 의미와도 일맥상통한다.

이에 따라 금융권 재해복구센터 시장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SI업체들도 최근 자사의 우수한 솔루션 및 서비스를 통해 이들 금융사를 대상으로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호부터 재해복구센터 구축에 따른 각 SI업체들의 경쟁력을 자세히 살펴보기로 한다. <편집자주>


■ 재해복구 사업 범위 및 내용

LG CNS의 재해복구 사업은 정보시스템에 대한 최적의 재해복구 전략을 수립하는 컨설팅 서비스와 재해복구시스템 자원을 제공하고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재해복구시스템 서비스로 구분할 수 있다.

먼저 컨설팅서비스는 고객시스템 분석, 필수업무 선정 및 영향 분석, 최저의 복구 전략 선정, 계획수립 및 훈련절차 등을 확립하며, 시스템서비스는 시스템 자원 제공(자원예약방식인 Hot-site 방식, 실시간 백업하는 Shad owing/ Mirroring 방식)과 시스템 구축, 백업데이터 보관 등을 담당한다.


■ 조직현황

LG CNS의 재해복구시스템 추진조직은 크게 기술조직과 영업조직으로 나누어져 있다.

영업조직은 약 20명의 전담인력으로 구성돼 있고 이를 뒷받침하는 기술조직은 기술연구부문산하의 정보시스템센터와 네트워크서비스센터에서 약 350여명의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컨설팅, 제안서 작성, 시스템 설계, 구축 및 운영 등 재해복구 프로젝트를 총괄해 수행한다.



■ 솔루션 공급 및 구축 사례

현재 대법원 등기시스템과 LG캐피탈, LG카드, LG화재, LG투자증권, 기업은행 등에 재해복구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기업은행의 경우 금융권 최초로 대외계를 포함한 전체시스템의 재해복구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으며, 카드 및 보험 업계에서도 LG카드와 LG화재의 실시간 백업체계를 최초로 구축한 바 있다.

■ 백업센터 운영

LG CNS의 N/W 중앙 통제실은 여의도 트윈타워에 위치하고 있으며, 트윈타워 네트워크 중앙 통제실에서는 전국 28개 통신 노드에 연결된 국내망과 전세계 144개국 499개 도시에 연결된 글로벌 N/W를 관리하고 있다.

또 트윈타워와 부평 논현동 센터 간을 DWDM(고밀도 파장 분할 다중화)으로 구성해 5Gbps로 데이터 전송을 시킬 수 있으며, 별도의 추가 시설없이 최고80 Gbps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수도권 주요도시를 DW DM으로 구성중에 있으며, 그외 지방 주요 통신노드는 ATM으로 구성돼 있다.



■ 보안 대책

시스템 보안의 경우 대법원, 국세청, 특허청,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등 국가 주요기관의 정보시스템에 대한 완벽한 보안체계를 제공해 오면서 이미 검증된 바 있으며, 센터보안은 24시간 경비, 무인카메라, 카드키 시스템 등을 통한 출입통제, UPS/발전기, 항온 항습기, 화재예방/진압시스템, 빌딩관리시스템 등을 통한 설비보안, 사용자 인증, 접근통제, 자원 통제 등 보안 소프트웨어 툴 운영 등으로 완벽한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 금융권 재해복구 시장을 잡아라! / <2>삼성SDS



    김성호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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