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하나증권, `M&A통해 대형사로 갈터`

임상연

webmaster@

기사입력 : 2002-07-11 14:24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하나증권이 대형증권사로의 도약을 선언하고 M&A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천진석 하나증권사장은 11일 기자간담회에서 `현재의 중형증권사 위치에서 벗어나 3년안에 업계 상위권에 진입할 것`이라며 `점포수를 늘리는 등의 방법뿐만 아니라 가능하다면 M&A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형화는 세계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금융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지난 3년이 자기자본이익률을 높이는 등 내실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앞으로의 3년은 하나금융그룹에 걸맞은 규모를 갖추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하나증권은 올해 3월 현재 3조6천억원 수준인 예탁자산을 2005년까지 9조3천억원으로 늘리고 하나은행과의 점포를 공유하는 등의 방식으로 50여개의 점포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날 발표된 `하나증권 3개년 사업계획 및 성장전략`은 12일 이사회에 제출된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