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5일부터 25일까지 10박 11일간 진행되는 ‘제1회 교보생명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은 중국 동북부 일대 고구려, 발해 유적지와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적 현장을 찾는 탐사형태의 기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국내 기업이 개최하는 대학생 대상 행사로는 ‘국토대장정’, ‘휴전선 횡단 프로젝트’가 있었으나 해외로까지 그 지역을 확대해 실시하기는 교보생명이 최초다.
대장정의 주요 테마는 과거 고구려, 발해의 찬란했던 역사를 재조명하고,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과 두만강, 압록강에서 바라보는 통일의 염원, 중국 경제의 급속한 성장에 대한 우리의 비전 등 역사와 통일, 경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교보생명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교보생명이 동북아 업계 브랜드 선호도 1위 회사로 도약한다는 ‘2010년 비전’선포의 한 방향으로 기획되었으며, 젊고 진취적인 브랜드 이미지 구축이라는 측면에서 대학생 동북아 탐사는 교보생명의 이미지를 새롭게 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대학생과 함께하는 동북아 대장정을 개최해 보다 젊고 강한 도전적 이미지의 교보생명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보생명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오는 20일까지 교보생명 인터넷 홈페이지(http://campaign.ky obo.co.kr) 에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자기소개서와 지원동기를 심사해 23일 교보생명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선발자를 발표한다.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