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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네트워크, 투자업체 전방위 지원

주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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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7-02 09:37

옴니텔, 알에프텍 등 5개 업체 참가 합동 IR 개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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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네트워크가 투자업체 전방위 지원에 나섰다.

KTB네트워크(대표: 백기웅)는 2일 코스닥증권시장의 후원으로 옴니텔, 이니텍, 알에프텍,KDN스마텍, 크린에어테크놀로지 등 투자업체 5개사의 합동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TB네트워크의 투자업체 중 코스닥 신규 등록기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오는 4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에 위치한 교보증권 19층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벤처캐피털이 투자업체의 합동 기업설명회를 주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이는 IR 수행능력이 부족한 신규등록 기업의 현황을 기관투자가에게 투명하고 정확하게

알려주는데 그 목적이 있다. KTB네트워크는 앞으로도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실행과 투자자금의 회수라는 단순한 역할에서 벗어나 코스닥 등록 이후에도 투자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98년 설립된 옴니텔(대표: 김경선)은 모바일 컨텐츠 개발업체로 작년에 73억원의 매출과 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5,500원으로 지난달 18일 등록됐다.

이니텍(대표: 김재근)은 공개키 기반구조의 인증, 암호화 솔루션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인터넷 보안 전문업체로 관련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선두업체다. 지난해 11월 등록돼 현재 공모가 4,100원보다 낮은 주가를 형성하고 있어 대표적인 저평가주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 1위의 충전기 및 핸즈프리 제조회사인 알에프텍(대표: 차정운)은 작년 매출이 600억원을 넘는 회사다. 올해 1분기 실적이 벌써 200억원을 넘어섰으며 축적된 공정기술과 설계능력 보유로 95년 설립 이래 고성장을 유지해오고 있다. KDN스마텍(대표: 정원영)은 신용카드 겸용 교통카드 전체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전자화폐 시장에서 최고 점유 및 생산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 30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달 18일 등록됐으며 대한매일신보가 14.19%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대주주다.

환경관련 업체인 크린에어테크놀로지(대표: 박형중)는 현재 코스닥 등록승인을 받고

등록을 기다리고 있다. 제철, 시멘트산업, 소각로 등에서 발생하는 먼지, 오염공기 등을 걸러내는 필터백과 건물공조용, 자동차 페인팅 부스용, 제약회사 및 반도체 클린룸용으로 쓰이는 에어필터를 제작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KTB네트워크 김대호 IR팀장은 "이번 공동 IR 컨퍼런스를 통해 신규등록기업들이 시장에서 올바른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아울러 이를 통해

코스닥시장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주소영 기자 js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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