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창투사 설립 ‘급속 위축’

주소영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7-01 17:02

2000년 상반기 대비 10분의 1로 감소

올 상반기에만 10개에 이르는 창투사 등록증이 반납된 가운데 창투사 설립 또한 급속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벤처캐피털협회에 따르면 2002년 상반기에 설립된 창투사 수는 3개로 이는 2000년 상반기에 대비해 10배가량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같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벤처투자업무에 첫발을 내딛는다는 것이 무리수라는 판단에서다.

2002년 6월말 창투사 수는 총 135개사.

최근 3년간 연도별 창투사 설립수를 보면 2000년 58개사, 2001년 3개사. 2002년 6월까지 3개사로 벤처거품이 빠지면서 급속하게 줄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등록취소된 창투사가 시티코프벤처캐피탈, 그래닛창투, 인베스텍창투, 에이원창투, 아이비벤처캐피탈, 아이베스트창투 등 6개에 이르고 인수합병된 창투사까지 포함하면 8개의 창투사가 등록증을 반납해 가장 급속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큰 폭의 설립감소 현상을 업계 관계자들은 창투업계의 어려움이 여실히 반영된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최근 창투사에 대한 관리강화가 더욱 강화되면서 코스닥시장의 진입 어려움까지 겹치자 이같은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코스닥 시장 진입 어려움은 회수시장에 대한 불투명성 및 벤처붐으로 난립했던 창투사간의 경쟁심화와 벤처산업 침체로인한 부실자산 증가 등 다변적 이유를 반영하고 있다.

한편 이같은 상황속에서도 벤처투자 시장에 새로이 진입, 또 한번의 벤처붐을 준비하는 창투사가 있다.

지난 24일자로 신규등록을 마친 이지에프창투와 미시간벤처캐피탈.

이지에프창투는 지난 5월 24일 납입자본금 100억원으로 미시간벤처캐피탈은 지난 10일 약진통상을 대주주로 자본금 100억원으로 각각 설립됐다.

창투사 한 심사역은 “앞으로 2,3년간은 이같은 창투사 수의 감소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2005년경에는 은행계 자회사를 비롯해 삼성, SK 벤처투자팀 그리고 외국계 투자 컴퍼니를 제외하고는 50개 이하의 창투사만이 생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소영 기자 jsy@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황금선 용산구의원 “집행부의 반복되는 예산 불용·이월…관리 체계 개선해야” 용산구의회 황금선 부의장이 반복되는 예산 불용과 이월 문제를 지적했다. 효율적이고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위해 집행부의 예산 관리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황금선 부의장은 지난 1일 열린 제30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용산구의 예산 집행 실태를 짚었다.2025회계연도 용산구 순세계잉여금은 731억7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1270억4600만원과 비교하면 42.4% 감소한 규모다.일반회계 집행잔액은 전년보다 518억300만원 줄었다. 초과세입금도 13억2800만원 감소했다.황 부의장은 특히 국내여비 예산의 반복적인 불용 문제를 지적했다. 2025회계연도 국내여비 불용률은 총액 기준 34%에 달했다. 부서별 평균 불용률은 43%로 2 마포구의회, 22일간 정례회 돌입…행정사무감사·추경 심사 마포구의회가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2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심사에 이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까지 다룬다.마포구의회(의장 최은하)는 1일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며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과 마포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남해석 의원(대흥·염리), 원성혜 의원(비례), 차해영 의원(서교·망원1)은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3 고진숙 용산구의원 “용산공원 개발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정부의 용산공원 개발 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합니다."고진숙 서울 용산구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용산구의회 제309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용산공원 일부 부지 활용 계획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고 의원은 “정부는 용산공원 일부인 어린이공원만 이용한다고 하지만 오늘의 ‘일부’가 내일의 ‘확대’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용산공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서울시민의 여가와 휴식 공간이 돼야 한다”며 공원 조성 취지에 맞는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토양 오염 정화 문제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용산공원 부지가 수십 년간 미군기지로 사용된 만큼 토양 정화가 선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