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7월부터 4대보험 포털사이트(www.4insure.or.kr)에 접속하면 가입자 개인의 국민연금 가입내역, 예상연금액, 건강보험 진료내역 등 4대보험 관련 개인정보확인이 가능해진다.
또 건강보험증 재발급신청, 고용보험 실업인정신청, 산재보험 급여신청 등 전자민원신청과 인터넷을 통한 보험료 확인·납부서비스도 가능하게 된다.
가입자들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개인정보조회 및 전자민원신청은 공인전자인증을 받은 가입자들에 한해 서비스가 제공되며 보험료 확인·납부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금융결제원의 인터넷 지로사이트에 먼저 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이외에도 4대보험 관련 민원안내, 건강생활, 의학정보, 보건·복지관련 정보 등 다양한 일반정보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올 10월부터는 전자정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4대보험 정보연계사업이 완료돼 4대보험공단 중 어느 한곳만 방문해도 4대보험 관련 가입, 변경, 탈퇴신고를 한번에 할 수 있게된다.
특히 전자정부사업의 하나인 G4C(인터넷을 통한 민원서비스 개선사업)망과 연계되는 10월부터는 주민등록등본, 호적등본 등 4대 보험기관에 제출하던 민원첨부서류가 대폭 감소돼 국민민원서비스의 획기적인 개선이 예상된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