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그룹 관계자에 의하면 고영철 사장은 “유리그룹의 국내투자에 대한 자문역을 맡게 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유리그룹은 지난 4년전 IMF시기때 조흥은행에 약 5억달러 투자를 추진하였으나 투자조건이 안맞아 무산된 바 있다
유리그룹은 이번 고사장의 선임에 맞춰 국내 금융산업에의 투자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임 고사장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UCLA의 MBA 출신으로서 미국의 메릴린치증권과 웰스파고은행 그리고 국내 SK증권과 조흥은행 등에서 근무한 국제통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유리그룹 국내대표인 정영태 사장과 함께 국내투자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김태경 기자 ktit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