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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銀, 엔화 시설자금 300억엔 공급

배장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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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6-2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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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기업들의 설비투자 촉진을 위해 고정금리부 엔화 시설자금 300억엔(약3000억원)을 25일부터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출자금은 대출이나 공모 및 사모 사채 인수 방식으로 지원된다. 대출기간은 최장 5년이고 금리는 신용등급에 따라 2-3% 수준이며, 환율 변동 위험을 줄이기 위해 원화로 바꿀 수 있는 선택권이 부여된다.


배장호 기자 codablu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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