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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3560만弗 선박연불금융 지원

전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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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6-2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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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은 지난 20일 삼호중공업㈜이 수주한 32만톤급 대형유조선 1척의 수출지원을 위해 싱가포르 민간해운회사인 ‘스타탱커’에 3650만달러를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스타탱커는 지난 97년 5월에 설립된 싱가포르의 원유운송전문 해운회사로 이번 수출입은행의 대출 지원자금을 삼호중공업이 현재 건조중인 대형유조선 구매를 위한 결제대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이번 직접대출은 올 3월 개정된 OECD 선박수출신용 양해에 따라 지원되는 최초의 선박 연불금융”이라며 “일류은행의 지급보증없이 지원대상 선박 자체와 선박의 운송수입을 담보로 제공되는 선진 맞춤형 금융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관계자는 “그동안 유럽계 외국금융기관이 주도해 온 선박금융 신디케이션과는 달리 수출입은행과 우리은행이 함께 주간사은행을 맡아 국내금융기관만으로 신디케이션을 구성한데 큰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전지선 기자 fnz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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