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로 지원되는 시설자금은 구조개선자금을 기존 7천억원에서 9천억원으로 확대해 2천억원을 조성하고 중소.벤처창업자금, 지방중소기업육성자금 등 정책자금에서 운전자금 보다는 시설자금의 지원비중을 높여 나머지를 조달할 계획이다.
또 설비투자 유도를 위해 시중금리 인상과는 관계없이 정책자금 대출금리를 5%대로 유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영세기업을 위해 300억원 규모의 중고설비구입 특례자금을 마련, 오는 8월 1일부터 업체당 3억원 한도, 필요자금의 70% 이내에서 중고설비 구입에 필요한 자금을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대출해 준다는 방침이다.
수출 중소기업의 경우 6월과 9월 두차례에 걸쳐 5천50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 발행을 통해 설비투자재원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다.
주소영 기자 js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