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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脈을잡아라] “신기술 IT산업 관련주에 주목하자”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5-29 19:06

현재 IT 경기 전망에 대한 시각은 올 3분기 이후부터는 회복 반전이 기대된다는 낙관론과 99~2000년초 IT부문의 과잉설비투자 부문이 완전히 해소되지 못해 상당기간 침체가 우려된다는 비관론이 공방을 벌이고 있다.

실제 시장은 1분기 미국의 주요 IT기업들의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미 IT 기업의 주가조정이 일어나고, 기업들의 IT투자 재개가능성에 대한 회의적 시각을 반영하고 있다.

또한 미국의 IT경기가 2분기도 재고변동의 성장기여도 하락과 기업들의 IT설비투자 지연으로 IT기업들의 이익 개선이 단기에 회복되기 어려울 전망이어서 기술주 전반으로 주가가 상승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따라서 향후 IT 투자전략은 PC, 인터넷 중심의 구 IT부문과 성장초기 국면에 위치한 신기술관련 IT부문에 대한 이분법적 접근이 필요하다.

현재 IT산업은 과거 PC중심의 성장에서 신기술, 신상품으로의 이전단계를 거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IT산업 기술발전의 세가지 주요 트랜드는 디지털 컨버전스, 무선네트워크화, 모바일화로 요약된다.

이종의 데이터와 기기를 통합 활용하는 디지털 컨버전스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컨텐츠, 서비스 등 각 부문의 유기적 결합을 시도하는 신규제품이 출시되고 신규시장이 창출되고 있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대용량의 정보를 이종 매체간에 신속하게 전달하여 연결시켜주는 무선네트워크는 고속인터넷 지원으로 STB 등에 구현되어 멀티미디어 홈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이와 관련된 제품으로 확산되면서 고도화 될 전망이다.

모바일 또한 디지털 컨버전스와 네트워크 기술 지원 하에 장소의 구애 없이 정보기기 이용의 편의성을 높여가며 단말기의 경박단소화, 고성능화, 저비용화 추세에 있다.

결론적으로, KOSPI대비 선조정을 받았다는 인식, 주식시장의 조정폭 확대, 대형 통신주 중심의 지수방어 흐름 포착 등으로 KOSDAQ시장의 선별적 상승을 기대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상황에서, 단순히 현재 시판중인 신기술 관련 IT제품의 구분보다는 상기 IT 신기술 트랜드를 이해하고, 이에 맞는 기술주 선별과 함께 점진적으로 관련종목군의 투자 비중을 늘려 가는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삼성증권 투자정보팀 김 지 영 팀장>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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