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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선물옵션 전문가 인력 양성 ‘최우선’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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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5-29 17:22

시스템 업그레이드 투자자 정보 다양화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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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대표 황기영)은 개별옵션주식의 도입과 함께 이 부분에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개별주식 옵션시장의 경우 한국시장의 과열된 옵션투기거래 등 다소 부정적인 요인이 상존함에도 불구하고 초기 시장 탐색기를 거치면 KOSPI200옵션 도입 초기의(97~98년) 시장규모를 초과하는 연 3조 이상(수익기준 120억원)의 시장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삼성증권은 내다보고 있다.

또한, 개별주식옵션시장은 KOSPI200옵션시장보다 종목도 많고 해외시장의 활성화 사례에서 볼 때 거래 3~4년차인 2004년 이후에는 지수옵션 시장을 추월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게다가 2001년 국채선물거래가 500%이상 증가한 사례로 볼 때 기관의 기초자산 보유비중이 높은 파생상품은 기관의 헤지 및 차익거래 욕구와 반대 포지션인 개인의 투기욕구가 결합되어 빠르게 시장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기본적으로 수수료 인하 경쟁 등 양적 차별화 경쟁은 지양할 방침이다. 단기적으로 M/S를 올리기에는 수수료 인하가 가장 효과적이지만 장기적으로 수익성 악화가 예상되며 서비스의 질을 차별화하기 위한 투자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현재 삼성증권의 전략은 선물옵션 전문 인력 과정과 시스템 개발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특히 선물옵션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한 점이 눈에 띈다

삼성증권은 지난 3월 18일 HTS의 선물옵션 관련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SamsungFn Pro 2.0’버전을 발표 했다. 이번 신버전에서는 확률적 기대값에 의한 옵션 전략 분석 및 보유 포지션 분석 기능 등 선물옵션 컨텐츠가 대폭 강화되어 선물옵션 투자자들에게 좀더 다양한 투자정보를 제공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한편 선물옵션 시스템 업그레이드와 관련해 4월 30일까지 온라인 거래 옵션 수수료를 기존의 0.3~0.5%에서 0.1%로 인하하기도 했다.

전문가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삼성증권은 전 지점에서 선물옵션 전문가 1인 이상 배치 목적으로 작년 11월 이후 선물옵션 기본과정, 전문과정을 운영, 올해 2월까지 246명의 선물옵션 전문가를 양성하고, 성균관대학교 금융전문가 과정을 통해 배출된 파생상품 전문가 영업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증권은 지난 3월4일부터 4월19일까지(7주간) 선물옵션 실전투자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00만원이상 선물옵션계좌를 가진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수익률, 수익금, 우수리스크관리 등 3개 부문으로 총 상금이 1억원에 달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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