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비은행 금융기관 인수경쟁 확산 전망, 삼성연구소

송훈정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5-27 14:20

은행권의 경쟁적인 합병 경쟁은 금융산업의 구조변화를 촉진하면서 비은행금융기관으로 확산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삼성경제연구소는 27일 `환경변화에 따른 향후 금융산업 구조재편 방향` 보고서를 통해 `외환위기 이후 금융권의 대형화.겸업화, 외국계자본 진출, 자본시장 발달과 금융신상품 확산, 소매금융 급성장 등 환경변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은행이 주축이 된 금융지주회사 확대 등 대형화, 겸업화 과정에서 취약한 부문을 보완하기 위해 증권사 등 비은행금융기관을 인수하기 위한 경쟁이 심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은행과 신용카드사의 가계신용비중이 커지는 가운데 외국 금융기관과 유통업체 도 소매 금융시장에 신규 진입함에 따라 경쟁력이 약한 금융기관은 재편 압력을 받으면서 생존을 위한 구조조정에 나설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지방은행 등 대형화가 여의치 않은 은행은 전문성 강화, 상호 합병, 대형은행에 흡수 등 생존전략을 도모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예측했다.

중소형 증권사 중 일부는 금융지주회사에 편입되고 나머지는 전문.특화 증권사로 거듭나는 전략을 구사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힐 것이라고 보고서는 예상했다.

보험업계는 은행과 증권사 등이 절세상품 및 투자형 보험상품을 놓고 경쟁을 벌이면서 `대형사.중소형사.외국계`의 3각 체계에서 종합금융회사와 전문보험회사의 양극화 체제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신전문 금융기관인 신용카드업계는 유통업계와 외국 금융기관의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부실카드사와 우량 카드사간 실적 차별화로 매각 또는 합병사례가 잇따를 것이라고 보고서는 말했다.

상호저축은행도 영업환경이 위축된 가운데 합병을 통한 대형화, 업종전환, 특화전략 등 다양한 생존전략을 추구하게 되고 신용협동조합 등 조합형 금융기관은 부실조합의 조기 퇴출과 조합 간 합병으로 활로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조유진 영등포구청장 취임…'영등포 미래 10년 시작' [현장]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이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천하제일 영등포'를 새로운 구정 비전으로 제시하며 본격적인 구정 운영에 들어갔다.조 구청장은 1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구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앞으로 10년이 영등포 발전의 분수령"이라며 영등포의 역사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는 구상을 밝혔다.이날 취임식에는 900여 명의 구민과 고기판·전승관 서울시의원, 서천열 영등포구의회 의장과 정선희 부의장, 임헌호·이순우·이규선 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민석·채현일 국회의원과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은 축사를 했다.◇ 조유진 구청장 "영등포의 역사 위에 미래를 세울 것"조 구청장은 2 김경대 용산구청장 취임…“거침없는 용산 발전 시작” 김경대 서울 용산구청장이 1일 공식 취임하며 개발과 안전을 축으로 한 민선 9기 구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김 구청장은 이날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거침없는 용산 발전을 지금 바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주민과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그는 민선 9기 핵심 과제로 개발, 안전, 글로벌 경쟁력, 포용 복지를 제시했다. 특히 속도감 있는 개발 행정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취임식에서 김 구청장은 1호 결재로 구청장 직속 ‘용산개발 신속추진담당관’ 설치를 언급하며 “행정 속도를 높여 용산의 미래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이날 행사는 애국가 제창과 기념영상 상영, 취임선서와 3 유동균 마포구청장, ‘구민 안전 점검’으로 민선9기 공식 출발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민선 9기 첫 일정으로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서며 구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유 구청장은 7월 1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마친 뒤 마포구청으로 곧바로 이동해 직원들과 함께 슬로건 제막식에 참석하며 민선 9기 공식 출발을 알렸다.이날 공개된 슬로건 ‘다시 뛰는 마포! 함께하는 미래’에는 지역 활력 회복과 AI 기반 행정 혁신을 통해 구민 체감 성과를 높이겠다는 구정 방향이 담겼다.유 구청장은 이어 첫 현장 일정으로 망원유수지와 망원1빗물펌프장을 방문했다. 집중호우 대응 체계와 주요 배수시설 운영 상태를 직접 점검하며 재난 대응 현황을 확인했다.현장에서 유 구청장은 관계 부서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