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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첫 여성 부국장 탄생

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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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5-2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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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부국장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이번 인사에서 기획국 부국장으로 승진한 김선희(49)씨.

김 씨는 75년 이화여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 한은에 입행한 후 27년만에 부국장으로 승진했다.

그는 입행후 조사부에서 해외경제정보 수집 및 분석업무에 특출한 재능을 발휘했고 연수제도 및 교육개발 업무의 개선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한은소식지 편집업무를 6년간 담당하면서 중앙은행 소식지로서 기반을 잡는데 공헌했다.

김 부국장은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한은 부국장에 승진한만큼 앞으로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소명의식을 갖고 일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주어진 일을 찾아서 적극적으로 해 왔다"며 "앞으로도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지선 기자 fnz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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