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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금융주전망대] 카드주 단기충격 탈피, 보험도 추가상승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5-26 21:06

이번주는 금융주의 시세 연속성이 기대된다. 지난 주 발표된 1분기 실질 GDP 성장률(잠정) 5.7%는 여전히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민간소비를 반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실질 국내총소득은 교역조건 개선으로 전년 동기대비 7.1%나 증가했다. 향후 원화환율 하락이 지속되면 실질국내총소득은 더욱 개선되고 민간소비지출 증가로 이어질 것이다. 또한 7월부터 시행 예정인 주5일 근무제를 통해 여가 및 소비 수요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은행권 및 신용카드사의 수익창출 기본배경은 부실채권 축소와 더불어 민간소비지출의 확대다. 따라서 3월말 은행권의 부실채권비율(3.1%) 하락과 여전히 상승추세인 민간소비지출을 확인시켜준 1분기 GDP 성장율은 향후에도 동업종의 실적호전이 지속될 수 있음을 가늠하게 해준다. 지속적인 부실채권 축소로 무수익여신이 감소해 순이자마진이 상승하고 있으며, 민간소비지출 확대가 가계대출 증가 및 신용카드 이용액 증가로 이어져 양업종의 이자 및 수수료 수익을 증대시키기 때문이다.

지난 주 후반 신용카드 종합대책 발표와 수익성 하락 전망에 따라 카드사들은 단기 주가하락을 보였다. 카드사들은 시중 금리하락으로 조달금리가 낮아지는 등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데 대해 운용 수수료율 인하 압박을 받고 있다. 향후 1~2%P의 운용조달스프레드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카드사 수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감독원에서 가계대출 및 신용카드 자산에 대한 건전성 강화로 추가적인 대손충당금 적립을 요구하고 있어 동요인에 의해서도 예상수익은 축소될 전망이다. 그러나 이번 조치로 전반적인 가계대출 및 신용카드부문의 건전성이 제고되고 충분한 충당금 적립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시현의 기틀을 다질 수 있다. 수익성 하락에도 현주가 수준이 저평가 상태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주가측면에서는 조만간 단기충격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회계연도 사상 최대수익을 시현했던 손해보험사들은 4월 들어 주식시장 약세에 따라 투자영업부문이 부진을 보이는 등 전반적으로 전년 동기대비 실적이 소폭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보험영업무분 강세가 재차 상승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손해보험 업황은 경제성장률에 후행하는 성격을 띠고 있지만 지난 회계연도에도 고보장성 위주의 고가격 상품 판매를 통해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등, 이를 토대로 사상 유례없이 낮은 손해율을 유지하고 있다. 4월 들어서도 자동자 부문 손해율 하락세가 이어지는 등 보험영업 부문의 이익이 개선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리베이트 관련 징계조치에도 불구하고 지난주말 상승세로 마감하는 등 보험영업부문의 실적을 배경으로 추가 상승이 가능할 전망이다.



<신한증권 리서치센터 송 윤 영 애널리스트>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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