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PL보험, 시장경쟁 본격 점화

송정훈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5-26 20:57

공동작업반 이달중 인가 신청…내달 상품 출시

현대등 대형사 공동 마케팅·제휴선 확대 준비 박차



빠르면 다음달 PL(제조물책임)보험이 출시됨에 따라 시장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제조물책임법 시행을 앞두고 공동 작업반의 인가 작업이 다음달 마무리 돼 상품 출시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현대, LG화재 등 대형사들은 공동마케팅은 물론 제휴선 확대,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상품 판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 공동작업반이 PL보험의 개발작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달안으로 금융감독원에 상품 인가를 신청, 다음달 중 관련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PL보험을 취급하게 될 손보사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삼성, 현대 등 대형 손보사들은 관련 세미나 개최와 제휴를 통한 공동 마케팅 등 대응책 마련을 끝낸 상황. 공동작업반 관계자는 “조만간 금감원에 상품 개발 내용을 제출할 방침이다”며 “금융감독위원회의 상품 승인이 끝나는 다음달 중순이면 관련 상품이 출시될 것이다”고 말했다.

현대, 동양, LG화재는 제조물책임(PL) 컨소시엄을 구성, 한국 PL센터와 제휴를 맺고 상품 판매를 위한 관련 컨설팅 및 공동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삼성화재도 한국표준협회컨설팅(KSAC)와 제휴를 체결하고 PL보험 관련 사업공동 마케팅 전략을 수립했다.

이밖에 삼성, 동부, 동양화재 등 대형사들은 올초부터 PL 위험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동부화재는 최근 기업이 인터넷 화면을 통해 PL위험도를 분석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디지털 PL센터’를 개설했다. 특히 LG화재는 PL법 시행에 맞춰 한국중견기업 연합회와 제휴를 체결, 서비스를 지원한다. LG화재는 고객창출을 위한 마케팅과 배상 책임보험계약 및 보험사고 처리 서비스도 공동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PL보험은 제조물의 결함으로 인한 피해자의 손해에 대해 제조업자 또는 유통업자가 부담하는 손해배상 보험으로 오는 7월부터 관련법이 개정됨에 따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 보험사에 보험 가입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조물책임법 적용 중소기업 31만7000여개사 중 실제로 보험에 가입한 회사는 200여개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유재훈 보험개발원 신임 원장, 금융위 요직 거친 금융정책 전문가 14대 보험개발원장에 유재훈 전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국장이 선임됐다. 그동안 금융감독원 출신이 우세했던 보험개발원장 자리에 금융위원회 출신이 오르며 업계 관심을 받고 있다.보험개발원이 주 업무인 요율 개발 뿐 아니라 실손24라는 중책을 맡고 있는 만큼, 유재훈 신임 보험개발원장이 그동안 어려움을 겪은 실손24 시스템 도입 확산을 수행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취업심사 통과…금융소비자·자본시장 등 주요 분야 두루 거친 금융 정책가유재훈 원장은 지난 8월 공직자윤리위원회 퇴직공직자 취업 심사에서 공직자윤리법 제34조 제3항 제9호가 인정돼 취업 심사에 통과했다. 그동안 금융당국 출신이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 승인 2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 "민병덕 의원도 입법 발의 준비…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 총력" [GA 보험판매전문회사]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이 올해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야당인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첫 입법 발의를 한 데에 이어 여당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국회와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 방침이다.7일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올해 하반기 협회 역점 사업으로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꼽았다. 그는 주호영 의원 입법 발의로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화가 첫 발을 뗀 만큼, 협회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용태 회장은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화를 위해 협회가 노력을 했는데, 야당 의원인 주호영 의원이 보험 판매 전문회사 도입을 3 흥국생명, 일시납 연금 판매·주식 호재에 보험·투자손익 개선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흥국생명이 방카슈랑스 일시납 연금 판매 확대와 주식·금 등 시장성 자산 투자 성과에 힘입어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을 모두 개선했다. 사업비 예실차가 개선되면서 보험손익은 53.5% 늘었고 투자손익도 83.3% 증가했다.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흥국생명의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1286억원으로 전년 동기 829억원보다 457억원(55.1%) 증가했다.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이 함께 개선되면서 영업이익도 1801억원으로 전년 동기 1078억원보다 723억원(67.1%) 늘었다.흥국생명 관계자는 “상반기 방카슈랑스 채널에서 일시납 연금 판매가 늘면서 보험료 유입이 확대돼 사업비 예실차가 개선됐다”라며 “시장 상황에 맞춘 자산운용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