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미디어윌 리젠트화재 인수 의사표시`

송정훈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2-05-20 15:01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리젠트화재 비상대책위원회는 2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회사 인수희망업체에 대한 조사결과, 미디어윌 컨소시엄이 인수의사를 표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인수의사를 표명한 회사가 있는 만큼 계약이전결정을 철회하고 즉각 매각협상에 나서야한다`고 주장했다.

비대위는 `이미 미디어윌 컨소시엄은 정부에 인수의지와 능력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안다`며 `그밖에도 한 국내 재벌과 2개의 해외업체도 투자의사를 표시했다`고 말했다.

미디어윌은 벼룩시장이라는 생활정보신문으로 잘 알려진 회사로 2000년 사명을 변경한 뒤 부동산과 인터넷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비대위는 또 `전윤철 부총리가 노조간부와의 면담에서 `기업구조조정의 원칙은 매각이며 리젠트화재도 시장에 버블이 없다면 매각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따라서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한번 내려진 결정을 번복할 수 없다는 명분보다는 조속히 회의를 개최해 계약이전 결정을 철회하고 공적자금 투입을 최소화할 수 있는 매각이 추진될 수 있도록 대승적 차원에서 새로운 결정을 내려주기를 바란다고 비대위는 강조했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지난 3월14일 리젠트화재에 대해 공적자금 효율극대화라는 이유로 계약이전토록 결정했으며 금감위도 3개월간의 영업정지명령을 내렸다.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