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는 은행이 돈을 빌려간 기업으로부터 얻은 대출채권을 유동화전문회사에 넘겨 이 회사를 통해 발행하는 자산유동화증권(ABS)의 일종.
이번에 발행되는 CLO는 신용대출 형태가 대부분이었던 기존 CLO와 달리 중소기업의 신용도를 고려, 이들의 장래 매출채권을 담보로 한다. 중소기업 분야에서 이러한 시도는 처음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이 증권에 대해 재정지원(후순위채권 매입)을, 신용보증기금은 보증지원을 하게 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CLO 발행에 참가하는 기업은 미래 매출채권을 현재의 담보가치로 활용할 수 있어 별도 부동산담보 없이 금융시장에서 투자금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02-769-6872, 또는 한양증권 02-785-2248.
주소영 기자 js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