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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점약정고 삼성證 ‘독주’

임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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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5-15 19:22

상위 20위에 7개 지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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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지점약정부문에서 삼성증권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삼성증권 수원지점은 2000년에 이어 지난 회계연도에도 영업실적 1위를 차지해 이 부문 최고임을 입증했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회계연도 증권사 지점약정 자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수원 창원 명동 삼성동 둔산 등 7개 지점이 약정순위 20위권에 올랐다.

삼성증권 수원지점은 거래소와 코스닥 약정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총 9조4303억원의 현물 주식 약정을 올려 시장 전체 거래대금의 0.47%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삼성증권 창원지점은 6조3027억원의 약정을 기록, 2000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2위를 유지했으며 태평로지점은 약정액 4조8218억원의 약정을 올려 6위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 삼성증권 관계자는 “실적에 우선한 영업보다는 브랜드 이미지와 차별화된 고객관리 및 서비스가 시장에서 받아들여지고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서비스 및 상품 개발로 고객들에게 다가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의 약진도 눈에 띄었다. 지난해부터 공격적인 지점영업에 나선 미래에셋증권은 중소형사 가운데 유일하게 상위 20위안에 4개 지점을 진입시켰으며 이중 2개 지점은 신규 진입한 지점이다. 특히 광주지점은 총 5조1620억원의 현물 주식 약정을 달성 3위를 기록했고 순위권에 새로 진입한 동래 지점은 5조1007억원의 약정을 기록하며 4위에 올라섰다.

선물 부문에서는 대신증권이 다시 한번 강자로서의 위치를 확인했다. 대신증권 강남지점은 무려 151조9260억원의 약정을 기록, 이부문을 독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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