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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투자, 투자업체 토털지원 체계 구축

주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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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5-08 20:44

경영·마케팅·법률·회계·IR·해외진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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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한국IBM, 태평양, 삼일회계등 16개 업체와 제휴



한국기술투자(대표 이정태)가 벤처 및 구조조정 투자업체에 대한 지원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와 관련, 한국기술투자는 지난 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KTIC Value-Up Network’ 합동조인식을 가졌다.

‘KTIC Value-Up Network’는 한국기술투자가 투자하는 벤처 및 구조조정 업체의 경쟁력을 위해 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 체제 방안으로 구축됐다.

이는 한국기술투자가 경영, 마케팅, 법률, 회계, 금융, IPO, IR, 브랜드 컨설팅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유수의 업체들과 제휴해 투자업체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이번에 출범한 한국기술투자의 ‘KTIC Value-Up Network’은 투자만 하고 회수를 기다리는 ‘Spray & Pray’식의 기존 벤처 투자관행에서 탈피, 투자업체의 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겠다는 의도다.

이번 네트워크에는 법률·특허부문에 법무법인 태평양, 회계·세무부문에 삼일회계법인, 자금지원부문에 하나은행, 투자금융에 Deloitte&Touche기업금융, 인력지원에 세계 최고의 헤드헌팅 업체인 콘페리, 종합컨설팅에 네모파트너스, 제조업 전문 컨설팅에 KR컨설팅, 기업공개 및 M&A에 대우증권, 재무전략부문에 한가람투자자문, 신용정보부문에 고려신용정보, 광고부문에 실버불렛, IR부문에 IRIS IR, 브랜드 컨설팅에 인터브랜드 등 각 부문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업체들이 제휴업체로 참여했다.

해외마케팅 부문에는 현대종합상사, 한국IBM, 미국 현지 벤처캐피탈인 KPP 등 해외 네트워크를 갖춘 업체들로 구성돼 투자업체의 가치를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한 종합적인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기술투자는 향후 300여개에 이르는 투자업체에 대해 업종별로 네트워크를 구성해 업무제휴, 공동 마케팅, M&A 등의 활동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기술투자는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 시장을 비롯해 미국, 일본, 동남아 등 해외 시장에 국내 벤처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의 현지 네트워크를 대폭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한국기술투자 이정태 사장은 “이번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업체들은 사내외적으로 설문조사를 거쳐 엄선된 회사며, 향후 투자업체들의 의향에 따라 네트워크 분야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향후 이 네트워크를 통해 온라인·오프라인 상담과 분야별 세미나, 교육 등의 장을 마련, 투자업체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경영 컨설팅 인프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기술투자는 이번 ‘KTIC Value-Up Network’ 구축에 이어 ‘투자업체 업종별 네트워크’, ‘해외 현지 네트워크’ 등 체계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투자업체를 위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주소영 기자 js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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