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가 연령대별로 회원의 특성에 맞는 상품을 기획해 20대, 30대 고객 몰이에 나섰다.
비씨카드는 29일 386세대를 위한 ‘노블스 카드’와 20대를 위한 ‘티앤티 카드’를 오는 5월 1일부터 발급한다고 밝혔다.
‘노블스 카드’는 카드이용이 가장 활발하고 차량구입이나 교체수요가 많은 30대 중후반을 타킷으로 한 상품이다.
이 카드는 현대, 기아, 대우 등 차량회사에 관계없이 또한 중고차 구입의 경우에도 할부 구입시 최고 6개월까지 할부 수수료 전액을 면제해 준다.
또한 정유회사에 관계없이 LPG충전소를 포함한 전국 모든 주유소에서 이 카드로 주유하면 1000원당 20원의 현금 할인혜택도 부여한다.
비씨카드는 이외에도 전국 모든 백화점, 면세점, 레포츠업종에서 연중 상시 3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티앤티카드는 20대 젊은층을 위한 전용상품.
비씨카드는 이동통신이나, 인터넷전자상거래, 학원에서 결제하는 주요 고객이 20대란 점에 착안해 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티앤티카드 회원이 되면 회원은 휴대폰 요금 결제시 자동이체에 따른 종전의 1%할인외에 추가로 5%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회원이 국내 모든 인터넷 쇼핑몰과 영어학원 등 각종 학원에서 쇼핑금액이나 학원 수강료를 2~3월 할부결제할 경우 할부수수료 전액을 면제해 준다.
비씨카드는 20대 회원이 주 타킷임을 감안해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회원가입시 가입비의 10%를 할인해주고 패밀리레스토랑 토니로마즈, 시즐러 등의 할인쿠폰도 연간 3회에 걸쳐 보내줄 예정이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비씨카드는 금번 출시되는 티앤티 및 노블스 카드와 같은 연령대별 특화상품을 금년도 비씨카드 12개 회원사의 공동 주력카드상품으로 키울 계획이며 앞으로도 고객의 이용형태를 분석해 차별화된 특화상품을 추가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소영 기자 js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