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대한생명, 변액보험 시장 진출

송정훈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2-04-10 21:49

삼성, 교보등 빅3 경쟁 점화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대한생명이 변액보험 시장에 진출했다. 최근 대한생명이 변액종신보험을 출시함에 따라 지난해부터 변액종신보험을 판매하고 있는 삼성, 교보생명과 본격적인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생명은 최근 계약자가 납입한 보험료를 펀드로 조성, 운용실적에 따라 보험금액 등이 변동하는 대한변액종신보험의 판매에 들어갔다.

대한변액종신보험은 펀드 운용실적에 따라 사망보험금과 해약환급금이 변동되지만 최저 1억원의 보험금을 보장하는 게 특징이다. 또 고객의 투자성향에 따라 자산운용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자산운용방식은 채권형과 혼합형 두가지로 운영되는 데 시장변화에 따라 1년에 4번까지 펀드 운용을 변경할 수 있다.

채권형은 채권, 대출, 단기자금 등에 100%투자하며 혼합형은 채권에 50%, 주식에 50%이내를 투자한다.

대한생명은 변액종신보험 상품 출시와 함께 3000여명의 판매관리사와 함께 FP설계사를 변액보험 판매사로 양성해 공격적인 영업을 펼칠 방침이다.

또 현재 200여개인 FP영업소를 연말까지 500개까지 늘리고 종합재무설계 프로그램, 마케팅지원 시스템 등 변액보험 가입고객에 대한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개발,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판매 첫달에 1500여건에 2억여원의 보험료 수입을 예상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변액종신보험에 본격 뛰어든 삼성, 교보생명에 이어 대한생명이 변액종신보험시장에 뛰어들면서 시장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저축성변액보험 출시도 임박해 다양한 상품 개발이 뒤따를 것이라는 분석이다.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