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국 가계신용 거품현상 우려, 가계부채 OECD 최고 수준 -모건스탠리

김미선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3-26 11:13

과도한 가계대출 문제에 대한 우려가 높은 가운데 모건스탠리가 한국의 가계신용도 거품현상에 우려를 표시하고 공격적인 금리인상의 필요성을 제안하는 보고서를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26일 모건스탠리는 `다시 거품(Bubbly Again??)`이라는 제목으로 내놓은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올해 GDP(국내총생산) 성장률 예상치를 3.5%에서 5%로 상향 조정하면서 가계신용도에 거품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모건스탠리는 가계신용도의 거품현상은 이른바 `총알 저당대출(bullet mortgages)`의 제공과 함께 자산(부동산)가격이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에 따른 것이라고 지적했다.

모건스탠리는 가계대출 증가세가 계속될 경우 한국의 가계부채는 작년말 GDP 대비 62%(333조원)에서 올해말에는 68%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중 최저수준이지만 가계부채는 최고수준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모건스탠리는 특히 한국의 대부분 은행들이 지금의 대출형태에 많은 위험이 내포돼 있다는 것을 믿지 않고 있다며 지난 97년 홍콩의 부동산가격 폭락과 유사한 현상이 한국에서 전개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모건스탠리는 향후 기업의 설비투자 증가로 올해 기업의 부채도 4년만에 40조원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가계대출이 급감하지 않을 경우 경기과열이 빚어지고 국제수지도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모건스탠리는 이에따라 중앙은행에 의한 공격적인 금리인상 유도만이 거품의 재출현을 피할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영등포구, 2027학년도 대입 정시 전략 설명회…300명 선착순 모집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가 2027학년도 대학입학 정시모집을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영등포구는 오는 11월 2일부터 '2027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 참가자 3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대학별로 다른 정시 전형 방식과 수능 성적 반영 기준을 안내하고, 수험생들의 맞춤형 지원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2027학년도는 현행 통합형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로 치러지는 마지막 입시다. 대학에 따라 수능 성적 외에 학생부와 출결을 반영하거나 복수의 점수 산출 방식 중 지원자에게 유리한 결과를 적용하는 등 전형 기준에 차이가 있다.◇ 우연철 진학사 소장 강 2 최은하 마포구의장, 사회연대경제 포럼 참석 최은하 마포구의회 의장이 사회연대경제 포럼에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최은하 의장은 최근 마포구의회 1층 회의실에서 열린 포럼에 마포구의회 의원들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배동수·장정희·차해영·최영섭·한송이·허디모데 의원도 자리를 함께했다.이번 포럼은 ‘사회연대경제 기본법 시대, 마포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렸다. 참석자들은 사회연대경제 기본법과 통합돌봄의 연계, 사회적 금융의 역할, 지역 기반 사회연대경제 거버넌스 구축 필요성 등을 놓고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최 의장은 포럼 참석자들과 지역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사회연대경제가 주민의 삶과 지역 공동체에 실질적 3 증권사, 임직원 소비자보호 역량 강화…완전판매 문화 정착 속도 증권사들이 임직원의 금융소비자 보호 역량을 높이고 완전판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내부 교육과 점검 체계 강화에 나서고 있다.금융상품 판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완전판매와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소비자보호를 영업 현장 전반에 정착시키려는 취지다.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이날부터 30일까지 금융소비자보호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전 임직원에게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방향을 담은 최고경영자(CEO) 레터를 발송하고, 금융소비자보호강령 실천 서약과 소비자보호 자가점검, 완전판매 자가진단 등을 진행한다.진단 결과를 토대로 보완이 필요한 영역을 파악하고, 오답 유형별 교육자료와 실무 가이드를 제공할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