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대표는 발간사를 통해 “증권계에 입문한지 29년이 됩니다만 이제야 겨우 건전한 자본시장이 어떤 것이고 투자자 보호가 무엇인가를 알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 그동안 모아온 자료를 정리했다”고 겸손하게 말했고 “이 책이 증권시장과 증권.투신의 본질 및 발전방향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계신 분들에게 조그만 아이디어라도 제공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 대표는 지난 73년 증권거래소에 입사한 후 77년 대우증권 해외조사과장 대리로 자리를 옮긴 뒤 국제부차장 동경사무소장 국제영업부장 국제.인수본부 담당임원과 리서치센터 본부장을 역임바 있다. 또 98년 현대투신운용 대표를 거쳐 2001년 6월부터 굿모닝투신운용 대표이사를 맡고 있고 성균관대학교 겸임교수로 증권시장론도 강의하고 있다.
김태경 기자 ktit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