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다임인베스트먼트는 최근 주식시장이 호조를 보이고 있음에 따라 간접투자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공격적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현재 자산운용사중 중위권 규모인 5천억 수준에 머물고 있는 운용규모를 연내 1조원 규모로 늘려 상위권 자산운용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신임 부사장으로 선임된 방부사장은 업계 최고수준의 영업력을 갖춘 대한투신에서만 24년간을 근무한 정통 투신전문가로 향후 자산운용사의 업계판도 변화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이에 따라 다임은 기존의 채권형 중심의 마케팅 활동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태의 주식형 신상품 개발을 비롯, 고객들의 욕구에 적합한 다양한 상품개발을 통해 철저하게 고객 중심의 마케팅 활동을 펼쳐 특화된 자산운용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방 부사장은 52년 서울 출신으로 경희대를 나와 78년 대한투신에 입사한 후 홍보실장, 법인영업부장, 상품개발부장, 인천지점장, 남대문지점장, 마케팅부장 등을 역임하는 등 본부와 일선영업을 두루 섭렵한 정통 마케팅 전문가다.
김태경 기자 ktit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