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B는 20일 `주간 한국경제` 보고서를 통해 지난 2월중 실업률이 2.8%로 지난 97년 10월 이후 가장 낮았다고 소개하면서 실업률 하락이 건설업과 제조업 부문의 회복세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SSB는 한국의 경우 다른 나라와 달리 고용개선이 물가상승 압력을 유발하는 만큼 통화 정책이 바뀔 수 있으며 물가상승 압력은 조만간 한국은행의 금리인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SSB는 한은의 금리 인상시기보다 금리 인상폭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경기 침체가 시작되기전 금리는 5.25%였으나 최근 4%까지 떨어졌다고 소개했다.
SSB는 장승우 기획예산처 장관이 경기회복에 맞춰 재정지출을 수정할 것이라는 발언을 인용, 한국 정부가 올해초부터 균형을 유지하는 쪽으로 재정정책 기조를 수정했다고 밝혔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