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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 IMF이후 영업소·지점 각각 150개, 12개 감축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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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3-1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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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이수광·사진)는 지난 IMF 경제위기 이후 조직, 인력, 비용 등 경영전반에 걸친 강도 높은 경영합리화를 추진했다.

IMF직후 365개에 달하던 영업소를 지난 1월 기준 207개로 감축하는 한편 61개 지점도 47개로 줄였다. 관리효율 향상을 위한 본점조직 슬림화를 추구하는 한편 지속적인 인력구조조정을 추진한 결과 ‘02.1월 현재 직원 1인당 생산성이 IMF직후대비 44.3% 상승했다.

특히 동부화재는 사업비 감축 운영 IMF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97.12월부터 1년6개월간의 상여금을 자진 반납하기도 했다. 이와는 별도로 무수익자산의 감축을 위해 전 임차사무실 면적 30% 축소, 회사의 업무용 차량 매각 및 운전기사 POOL제 도입, Intra-Net 활성화를 통한 인쇄물 관련경비 감축, 하계휴양소 운영 폐지 등 복리후생비 집행기준 강화와 함께 일반 소모성 경비의 30%를 감축 운영했다. 이후에도 이 같은 기조를 유지한 긴축예산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자구노력에 따라 IMF이후 매년 1천억 수준의 대규모 이익을 시현했다. 특히 증시 및 금리불안정 등 금융시장이 극도로 악화된 지난 FY2000 사업연도에도 112억원의 흑자를 시현해 지난 94년 이후 7년연속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 FY2001 사업년도 들어서도 지난 1월까지 1198억원의 이익을 시현하였으며 FY2001 년간 기준으로 1464억원의 이익이 전망돼 사상 최대의 이익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부화재는 이러한 자구노력을 바탕으로 한 내실 다지기 아래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동부화재는 현재 괌에 지점을, 동경과 뉴욕에 각각 사무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국, 동남아시아 등에 대한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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