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사는 이를 위해 신한은행과 신한증권 등 자회사에서 쓸 개인컴퓨터(PC), 단말기, 소프트웨어(S/W) 등의 구매와 업그레이드 등을 그룹 공동구매와 장기계약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미 PC 3천여대(40억∼50억원 상당), 40억원 상당의 S/W 등은 공동 구매계약을 맺었으며 추가 구매시에도 이같은 방식을 적용하게 된다.
신한지주사는 이를 통해 연간 평균 비용의 40%(3년간 20억원가량) 이상의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신한지주사는 또 신한은행 전산센터내 신한증권 백업센터 구축을 시작으로 다른 자회사의 백업센터 구축도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지주사 관계자는 `자회사의 그룹웨어(사내정보망)와 전자메일 등 그룹내 네트워크 통합작업도 추진하고 있다`며 `자회사간 시너지효과와 업무 효율화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