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은행 광주지점은 오는 8일 광주 무등파크 호텔에서 삼성 광주전자㈜와 해원 에스티㈜ 등 이 지역 80여개 업체 관계자를 초청해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이번 로드쇼에서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각종 지원제도와 지역경제 및 금융동향을 설명하고 투융자 상품을 안내하며 기업인들과 상담도 갖는다.
산은은 기업의 설비투자를 위해 연 7%의 장기저리 설비자금 5천억원을 확보해 대출할 계획이다.
특히 경쟁력을 갖추고도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광산업 등 지방특화산업에 40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산은 광주지점 관계자는 `설비투자나 운영자금 등 자금이 필요한 업체들은 이번 로스쇼에 특히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