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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에셋 장기증권저축 수익률 1위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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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3-03 19:22

한투 템플턴 등 실적 양호…설정액 2조원대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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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부터 설정된 장기증권저축 수익률이 비교적 높은 실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세이에셋코리아의 세이고배당펀드가 수익률 53.9%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한투의 탐스비과세A펀드가 49%로 2위를, 템플턴의 템플턴그로스펀드가 46.5%의 수익률로 3위를 기록하는 등 업계 전체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나타내고 있어 증시의 상승기조에 일조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4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작년 10월에 설정되기 시작한 장기증권저축의 수익률이 업계 전체적으로 3~40%의 수익률을 보이면서 산뜻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업계 전체적으로 수익률 상위 운용사는 수익률 1위를 달성한 세이에셋을 비롯해 한투 템플턴 LG투신 대투 현투 미래에셋 등이다.

특히 한투 LG투신등은 2개 펀드가 수익률 10위안에 포함되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처럼 장기증권저축의 수익률이 양호한 가운데 가입시한이 이달말로 임박함에 따라 개인투자자들의 추가적인 자금유입도 기대되고 있다.

한편 2월 20일 현재 장기증권저축을 운용하는 운용사와 설정액 현황을 보면 투신운용사 26개, 자산운용사 3개사등이 62개펀드에 1조 6483억원을 설정 운용중인 상황이다.

수탁고 상위사는 삼성증권이 5개펀드에 4519억원을 설정해 수탁고 1위를 기록중이며 한투증권이 4개펀드에 2271억원으로 2위를 차지하는 등 대형사로의 자금유입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신협회 상품개발팀 서종군 과장은 장기증권저축의 실적과 관련해 “주식투자비중 70% 이상 유지와 매매회전율 400% 이내라는 세제우대요건을 설정하여 개인 투자자의 단기매매를 지양하고 장기안정적인 수요기반 확충을 유도함으로써 주식시장의 안정적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특히 본상품의 경우 매매회전율, 주식편입비율 등 제한 사항을 준수해야 세제우대요건이 적용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펀드를 통한 간접투자가 유리하다”고 말했다.



김태경 기자 ktit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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